소프트 페라이트 코어용 복합원재료 제조업체인 삼화기업이 삼원산업을 흡수합병한다고 삼화전자공업이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화기업과 삼원산업의 합병비율은 1대 0.2주이며 합병일은 내년 1월1일이다.또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은 내달 29일 개최된다. 채권자 보호절차 기간은 11월20일부터 12월30일까지이다. 양사의 합병은 페라이트 시장의 급속한 침체 및 대체 신제품 개발요구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라고 삼화전자측은 설명했다. 삼화전자는 삼화기업에 2억2천만원을 출자해 지분 46.25%(3만7천주)를 소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