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5.33%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진 연 5.95%,BBB-등급도 0.03%포인트 하락한 연 9.53%로 장을 마쳤다. 전일 장마감 후 11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시장예상치보다 작은 2조7천9백억원으로 결정됐고 국고채 바이백(Buy-back)도 예정돼 채권시장은 수급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10월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 및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인상 압력을 누그러뜨렸다는 기대도 형성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