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과 증권거래소 노동조합은 내달 1일 낮12시 증권거래소 앞에서 `낙하산인사 저지 및 선물시장 부산이관 반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증권전산 노조는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전산 김문수 전무와 신현기 상무의 후임으로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증권거래소 노조는 최근 비상조합원 총회에서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부산선물거래소 이관에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 확대, 총파업 등을 결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