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9일 인터넷기업의 수익성 개선을 들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국내 인터넷기업중 선두주자인 다음[35720], 옥션[43790],네오위즈[42420], NHN(29일 등록예정) 등은 올해 흑자기조가 정착되고 내년에는 흑자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모델 효과의 가시화, 전자상거래 및 무선인터넷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인터넷 이용자의 인식전환 등을 들었다. 종목별 적정주가로 다음 4만8천원, 옥션 2만7천500원, 네오위즈 4만1천900~4만3천500원을 제시하고 모두 `매수'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