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소폭 떨어졌다. 28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말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5.37%에 마감했다. 이와함께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3년 만기 AA- 등급 회사채수익률은 각각 0.03%포인트, 0.02%포인트 내린 연 5.68%와 5.99%를 나타냈다. 증권업협회 채권시장부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와 내구재주문 동향이예상치보다 나쁘게 발표되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안채 물량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 등 공급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들이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장기채를 매수하면서 전반적인 금리인하를 주도했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