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겨울철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 기온이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계절적 수혜가 기대되는 테마종목군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 동안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내의를 비롯한 의류업체,석유·가스 등 난방관련주,안방소비를 자극하는 TV홈쇼핑주,엔터테인먼트 관련주 등이 단기적인 테마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종목으로는 흥구석유 중앙석유 경동보일러(석유관련주),극동가스 대한가스 부산가스(가스주),CJ홈쇼핑 LG홈쇼핑(홈쇼핑주),좋은사람들 BYC 비비안(내의관련주) 등이 꼽혔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