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640대 약세로 시작했다. 이라크 위기 고조와 4/4분기 실적 우려로 미국증시가 조정을 받았고 국민은행 등 부진한 실적 발표로 시장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5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649.51로 전날보다 5.47포인트, 0.84%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7.46으로 0.46포인트, 0.96%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81.40으로 0.85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내린 가운데 국민은행은 순익급감과 연체율 증가로 4% 이상 급락했다. 조흥은행은 신한지주의 인수설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의 상승세를 이었다. 외국인이 소폭 매도우위속 관망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