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전날 급등 부담속에 장중 약보합권으로 내렸다. 미국 시장이 상승세가 하락폭을 방어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오며 조정을 유도한 모습이다. 2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656.23으로 전날보다 1.20포인트, 0.18%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8.67로 0.08포인트, 0.16% 하락했다. 삼성전자 강세속에 합병설이 제기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조흥은행 등과 대구, 전북 부산 등 지방 은행주가 동반 상승세다. 반면 신세계 등 유통주는 약세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전환하며 64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선물을 5,000계약 이상 순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는 590억원 가량 기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