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등을 생산하는 한국트로닉스 관계자는 23일 "3.4분기 매출액은 367억3천만원으로 작년동기 300억1천만원보다 22.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1.4분기의 278억8천만원, 2.4분기 297억원보다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순익은 50억원을 충분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작년 연간순익은44억원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적개선은 삼성전자로의 납품이 늘어난데다 다른 업체로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