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종합솔루션업체 삼보정보통신은 고객주소 DB관리 솔루션인 e-CAM PRO의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잘못 표기한 주소의 구성요소를 보완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을 한다는 것. 회사측은 그동안 주요 수요처였던 금융권에서 최근에는 대형통신사업자 등으로 마케팅 기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백화점 등 대형우편물 발송을 필요로 하는 기업시장을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 오는 2003년도까지 이 분야에서 50억원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