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체 한성엘컴텍 관계자는 23일 "올해 매출액은 적어도 작년보다 60% 증가하는 600억원, 순이익은 75% 늘어나는 70억원에 각각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사업 사정에 따라 매출액과 순익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디지털카메라.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화상저장장치) 판매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1천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필요 직원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조만간신규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