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 주문이, 아시아나항공에 '팔자' 주문이 집중됐다. 하이닉스 매수잔량은 20만5천480주로 가장 많았고 한국토지신탁(10만5천543주),한국전력(7만3천860주), 쌍용차(2만3천70주), 기라정보통신(2만2천40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아시아나항공의 매도잔량은 3만304주였고 삼성전자,현대건설,신성이엔지,아남반도체 등에도 3천∼5천주의 매도잔량이 쌓였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409만8천600주로 단연 1위였고 기라정보통신,미래산업,아남반도체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하이닉스가 18억8천535만원이었고 삼성SDI(3억4천481만원), 휴맥스(3억86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85개,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66개로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우세했다. 전체 거래량은 457만4천주로 전날보다 61만9천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50억7천463만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