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47선까지 밀려났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2.10%) 떨어진 47.64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25포인트 하락한 72.54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26.48로 0.83포인트 내렸다. 외국인이 7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고 기관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면서 지수움직임에 부담을 줬다. 3분기 실적이 악화된 국민카드가 7% 이상 급락했고 강원랜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LG홈쇼핑 CJ홈쇼핑 등도 크게 떨어졌다. 전날까지 인터넷주의 반등을 이끌었던 다음이 4% 하락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이틀 간의 하한가 행진을 마감하며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50선물=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80포인트 내린 67.4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5천37계약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