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하는 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지난 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제출한 등급심사를 취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웹젠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성인 등급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뮤 역시 성인 등급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등급심의를 자진 취하했다"고 말했다. 웹젠은 리니지의 선례를 참고해 희망등급인 '12세 이용가'에 맞는 수준으로 게임을 수정한 후 다시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