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금융주를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계 투자펀드인 슈로더가 한미은행 주식을 꾸준히 매집,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슈로더투신운용은 한미은행 주식 2백64만주(1.44%)를 최근 매입,지분율을 종전 6.55%에서 7.99%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슈로더투신운용은 지난 7월12일 한미은행 주식 9백42만주(5.15%)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이후 8월13일 2백56만주(1.40%)를 추가 매수,지분율을 6.55%로 올렸었다. 슈로더투신운용은 금감원 공시를 통해 한미은행 주식의 매수 이유를 '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