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코스닥등록법인들의 올해 시가배당수익률은 3.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353개사 중 올해 반기순이익을 낸 84개사가 작년과 같은수준으로 배당(같은 주당 배당금)할 경우 21일 종가기준 예상시가배당수익률은 평균 3.6%라고 22일 밝혔다. 예상배당수익률이 21일 현재 1년만기 정기예금의 평균금리 4.4%를 초과하는 기업은 모두 80개였다. 삼화기연이 1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양제지(14.6%), 대성엘텍(13.1%), TG벤처(11.3%), 삼정피앤에이(10.4%) 등의 순으로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