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21일 과거 경험상 향후 코스닥시장의 반등시 실적호전주, 테마주, 외국인선호주 등이 주도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코스닥시장이 지난 2000년 12월26일 52.59 포인트 저점도달 이후 1차 상승기에서 58.46% 상승했고 2001년 9월17일 46.05포인트를 기록한 후에도 63.5%의 상승률을 보였다면서 이번에도 급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또 과거 두차례 상승기에 50% 이상 크게 뛰어오른 종목들은 실적호전주, 셋톱박스.카드.반도체재료주 등의 테마주, KTF.휴맥스.텔슨전자 등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외국인선호주 등이었다고 대투증권은 소개했다. 대투증권은 이에따라 이번 상승기에도 실적호전주 중심의 차별적 상승, 외국인 순매수유입 종목군의 강세, NHN.파라다이스 등 신규등록을 앞두고있는 인터넷관련주등 테마주들의 순환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대투증권은 실적호전 예상종목으로 ▲KH바텍▲LG홈쇼핑▲유일전자▲한성엘컴텍▲코디콤▲피엔텔▲인탑스▲CJ엔터테인▲국순당▲LG마이크론▲SBS ▲아이디스▲강원랜드▲태산엘시디 등을 제시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순매수 상위종목군에는 ▲강원랜드.▲KTF▲서울반도체▲KH바텍▲CJ홈쇼핑▲유일전자▲아이디스▲LG홈쇼핑▲파인디엔씨▲국민카드▲LG텔레콤▲코디콤▲LG마이크론▲디지아이▲인탑스 등이 포함돼있다. 향후 형성가능성이 높은 테마로는 ▲NHN등록관련 인터넷주 ▲파라다이스등록관련 강원랜드.파라텍.코텍 등 ▲2002년 신규등록주 ▲주5일근무 수혜주 ▲중국CDMA관련주 ▲바이오주 ▲엔터테인먼트 ▲전쟁관련주 등이 거론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