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직물이 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영화직물은 73억9천2백만원 규모의 보통주 105만6천주를 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7천원(액면가 5천원)이며 납입일은 11월5일이다.신주권은 11월20일 교부돼 21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최정호씨 47만1천160주를 비롯 김석동 14만3천120주,김재홍 20만6천130주,임승일 17만6천690주,신난영 5만8천9백주 등이다. 회사는 납입되는 자금을 향후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전개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은 1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시킬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영화직물은 지난 18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 100%(전체지분의 61.58%)인 90만7천주를 105억3천819만원에 최정호씨에 내달 4일 매각,경영권을 양도 하기로 계약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