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 전문업체인 카스[16920] 관계자는 18일"1∼9월 순이익은 4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작년 연간순익 30억원을 넘는 규모"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의 2배에 이르는 6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잡고 있다"면서 "높은 이익 증가율은 올들어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데다 작년에 거래업체의 부도로 20억원의 손실이 났기 때문"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체지방.적정흡수칼로리 등까지 체크되는 건강저울 `엔바디'를 지난 6월에출시했는데, 이 제품의 미국수출과 국내판매 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