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주요 품목 가격이 오름세를 연장했다. 128메가SD램이 오랜 침묵을 깨고 반등에 성공했다. 256메가DDR D램은 평균가격 7달러선을 회복했다. 17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0.62% 높은 1.57달러∼1.75달러(평균 1.62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2.30달러∼2.70달러(평균 2.47달러)에 머물렀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3.40달러∼3.70달러(평균 3.53달러)로 0.56% 상승했다.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1.43% 오른 6.85달러∼7.20달러(평균 7.07달러)로 평균 가격 7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