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며 640선을 회복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41포인트(1.32%) 오른 644.66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4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0.95포인트(2.00%) 상승한 48.43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 급락과 북한의 핵개발 시인, 필리핀 폭발사고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환율은 이틀 연속 내린 반면 금리는 급등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30전 내린 1천2백40원60전으로 마감됐다. 국고채(3년만기)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10%포인트 오른 연 5.50%를 기록했다. 윤성민.안재석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