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1천1백67억6백만달러로 9월 말에 비해 1천7백만달러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한은은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에도 불구,지난 98년 발행한 외화표시 외평채에 대한 이자 지급으로 증가폭이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순위(9월 말 기준)는 일본(4천6백7억달러) 중국(2천5백30억달러) 대만(1천5백70억달러)에 이어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