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솔루션업체인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는 17일 NHN의 자회사인 서치솔루션과 네이버 검색엔진 '에이드서치'및 국내 독점판매권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서치솔루션의 검색솔루션 개발팀 인력도 함께 영입했다. 오픈베이스는 네이버 검색엔진을 활용,새 제품을 개발·출시하는 한편 정보검색 및 정보검색 솔루션 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1백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에이드서치'는 50여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사용 중인 국내 대표적인 검색 솔루션이다. 오픈베이스 배복태 상무는 "모바일 시스템통합 등 기존 사업에서 검색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져 에이드서치를 인수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검색과 관련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