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핸디소프트의 미국 법인은 "미국의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업체인 '코리도 컨설팅'사와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핸디소프트 미국법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제휴체결로 양사는 미국 국세청(IRS), 회계감사원(GAO), 교통부, 국방부 등 미국 연방정부 산하 부처 및 금융기관 등에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 부처 등 공공기관들을 주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는 코리도측은 컨설팅과정에서 미국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는 부서들간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지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업계 최고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핸디소프트의 '비즈플로'를 BPM솔루션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핸디소프트 미국법인의 대런 월터스 부사장은 "비즈플로의 혁신적인 기능은 해당 기관들에게 인력간, 정보간 통합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도의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콘텐츠관리 관련단체인 AIIM의 부회장인 러스 에델만 최고경영자(CEO)는 "업무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BPM솔루션에 있어서는 비즈플로가 항상 선두를 유지하고 았다"며 "기능과 경쟁력 면에서 어떤 업체도 핸디소프트를 따라 잡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