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은 3·4분기 매출액 2천7백64억원,영업이익 2백81억원,경상이익 2백73억원,당기순이익 1백9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4%,경상이익은 86% 늘어난 실적이다. LG석유화학 관계자는 "에틸렌 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 다른 제품의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데다 지난 5월 공장 정기보수 완료 및 차입금 감소로 제품마진이 개선돼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