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투신권의 주식형펀드가 2천억원이상 증가했다. 15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11일 현재 순수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9조5천800억원으로 월초의 9조3천410억원 보다 2.56% 늘어났다. 이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되면서 삼성투신과 LG투신, 한국투신, 제일투신등 운용회사 4곳이 ETF 초기 설정액을 주식형펀드에 편입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혼합주식형은 14조3천440억원에서 14조2천46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