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내년 4월부터 방문판매원 모바일 영업 촉진 자동화 시스템(Mobile SFA)을 도입하기로 하고 SK텔레콤[17670]과 관련기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영업 촉진 자동화 시스템이란 방문판매원이 PDA를 휴대, 고객정보 및 재고 관리, 상품 주문 및 판매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그동안 방문판매원 각자가 운영해왔던 고객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인 방식으로 통합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방문판매원이 이동할때도 최적화된 업무 시스템을 제공, 서비스 질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