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엽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국민카드[31150]의 올해 순이익은 3천717억원으로 작년의 4천582억원보다 18.9% 줄어들 것으로내다봤다. 올해말 신용카드 연체율이 4.9%에 이르면서 대폭적 충당금적립이 불가피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의 동양카드 인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가길거리나 인터넷을 통한 신규회원 모집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이 종목의 주가는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이미 반영했다면서 적정주가로 3만7천2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내놨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