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강원랜드가 발주한메인카지노호텔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 수주로 카지노 영업장, 호텔, 골프장 등 위락시설의 관리시스템과 함께 인사, 회계 운영시스템을 연동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
삼일PwC는 다음달 26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유럽 ESG 공시 규제 대응방안(실제 사례 중심)’을 주제로 한국과 유럽과 ESG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ESG 공시 기준을 총정리한다는 게 삼일PwC의 설명이다, ESG 공시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과 기준(ESRS)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실무진이 어렵게 느끼는 EU 택소노미(분류체계) 기반 재무정보 산출법도 설명한다. PwC네덜란드의 ESG 전문가들이 EU CSRD와 ESRS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첫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권미엽 삼일PwC 파트너가 ‘KSSB 및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주제로, 이진규 파트너가 ‘EU CSRD 및 ESRS’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EU 택소노미’에 대해, 알렉산더 스펙(Alexander Spek) PwC네덜란드 파트너가 ‘유럽의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Q&A 세션에서는 앞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실제 기업 사례와 ESG 공시 준비 방법, 규제 대응 접근 방향성 등을 설명한다. 세미나는 온라인 중계와 현장참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스티븐 강 ESG 플랫폼 부대표는 “글로벌 3대 ESG 공시 기준이 모두 정해지고, 한국의 ESG 공시 기준도 확정을 앞둔 가운데 이제 ESG 공시는 기업의 실행만이 남았다”라며 “한국과 유럽의 ESG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ESG 공시 준비 사항을 상세히 이해하
유진투자증권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相生)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은 '파트너금융 굿즈 키트(Kit)'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파트너금융 굿즈 키트'는 금융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중한 가족과 오랜 친구처럼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유진투자증권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작 취지에 따라 기획부터 제작까지 '소셜(Social) 스타트업'과 함께했다.먼저 '청바지를 보내주시면 가방을 만들어 드립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브랜드 '기시히'가 메인 굿즈(goods)인 와인 캐리어와 골프공 홀더 제작을 맡았다. 와인 캐리어의 경우 폐 청바지 전체를 업사이클링하여 디테일과 실용성을 부각했으며, 골프공 홀더는 폐 청바지의 자투리 부분을 활용·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교육해 특별한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키뮤스튜디오'도 힘을 보탰다. 키뮤스튜디오는 유진투자증권의 '파트너금융'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디자인했으며, 키뮤스튜디오의 대표 작품이 새겨진 7종 시그니처 엽서 세트를 제공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키트의 패키지에 접착제가 없는 조립식 재생 용지 상자를 활용하는 등 상생(相生)의 의미를 담고자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번에 제작된 '파트너금융 금융 키트'는 올해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 예정인 다양한 'ESG 경영 실천 캠페인'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 이웃,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유진투자증권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금융 굿즈 키트'를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하이브,두산로보틱스, 하이브를 비롯해 총 46개사의 2억 1,209만주가 내달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조치다.4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예정 물량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6개사의 1,089만주, 코스닥시장 40개사의 2억120만주다.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씨유테크(69.38%), 한싹(65.02%), 워트(64.58%) 등이다.또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골드앤에스(2,400만주), 에스씨아이평가정보(2천11만주), 지아이텍(1,995만주) 등의 순이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