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미국시장의 이틀째 오름세를 반영해 큰 폭 상승했다. 지난주말 미국증시는 소비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GM의 실적호조와 IBM투자등급 상향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과매도 인식을 강화했다. 1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605.00으로 전거래일보다 17.49포인트, 2.98%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44.79로 1.12포인트, 2.56%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4% 이상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강세다.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소폭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