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림테크는 올들어 3분기까지 2백90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전체 매출인 2백10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3분기 누적 순이익도 24억원으로 지난해의 14억원보다 71% 증가했다. 이림테크 관계자는 "전자부품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데다 올해 시작한 수질개선 사업부문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실적호전 배경을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