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도공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1일 외국인은 닷새째 매도우위를 이으며 5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이날 거래소 이전을 발표한 엔씨소프트를 대량 처분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21.6억원, 강원랜드 18.2억원, 서울반도체 18.2억원, CJ홈쇼핑 13.9억원, 휴맥스 11.5억원, 유일전자 6.9억원, 아시아나항공 6.1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반면 국민카드 22.8억원, 하나로통신 19.7억원, 한신평정보 10.3억원, 인탑스 6.7억원, 코텍 2.1억원, KH바텍 1.2억원 등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