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3개 기업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모닷텔(14∼15일)과 휴먼정보기술(17∼18일)은 코스닥 등록을 위해,코스닥등록 업체인 마니커(14∼15일)는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각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동통신 단말기 전문업체인 모닷텔과 닭고기 업체인 마니커는 각각 현투증권과 메리츠증권을 주간사로 단독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마니커 공모의 경우 12일까지 메리츠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한해 청약을 받으며 국민 주택 우리 부산 외환 조흥 한미 대구은행의 메리츠증권 연계계좌를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모닷텔의 공모가는 4천1백원,마니커의 공모가는 9천8백원으로 확정됐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휴먼정보기술은 공모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희망공모 가격대는 3천∼3천5백원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