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0일 예스컴.대전방송.하이비스.엔터기술.에스텍 등 5개 업체가 지난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밝혔다. 예스컴은 CRM(고객관리)솔루션 등의 소프트웨어 자문.개발.공급업체로 자본금 14억7천600만원에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5천200~7천500원이다. 대전방송의 자본금은 300억원, 주당예정발행가 7천~1만원이며 액면가는 5천원이다. 플라스틱 관.선 등을 제조하는 하이비스, 휴대용 영상노래반주기 제조업체 엔터기술, 스피커 등을 생산하는 에스텍도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3개 회사의 자본금은각각 13억원, 10억8천500만원, 35억3천만원이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1~12월중 공모절차를 거쳐 12월이나 내년 1월께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들어 21일까지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모두 271개로 이중 93개는 승인됐으나 4개가 기각되고 56개는 보류, 22개는 철회됨으로써 현재 96개사의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