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로 소폭 내려섰다.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46원 사자, 1,248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5개월 최고수준인 1,250/1,252원을 기록한 바 있다. NDF환율은 1,250.50/1,252.00원에 출발, 달러/엔의 하락 움직임을 따라 1,250.50원에서 1,248.00원까지 떨어졌다. 시장은 대체로 활력이 없는 상태에서 큰 이슈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오후장 대부분을 1,246/1,248원에 머물렀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급락을 모처럼 반영해 큰 폭 하락, 123엔대로 내려섰다. 달러/엔은 직전일 뉴욕 종가인 124.34엔에서 1엔 이상 떨어진 123.24엔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