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기라정보통신에'팔자'주문이, 한국토지신탁에 '사자' 주문이 몰렸다. 매도주문이 쌓인 종목이 129개, 매수잔량 종목은 41개로 매도세가 장을 압도했다. 기라정보통신은 53만5천190주로 가장 많은 매도잔량을 기록했고 뒤이어 미래산 업(3만5천470주).신성이엔지(2만630주).남해화학(1만5천550주).한화석화(1만5천290주) 등의 순으로 '팔자' 주문이 많았다. 매수잔량은 한국토지신탁이 20만6천97주로 가장 많았고 에이디칩스(2만5천64주)..하이닉스(1만9천600주).디피아이(7천770주).일진(7천680주)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97만8천640주로 가장 많았고 남해화학.조흥은행.광동제약.하나로통신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도 하이닉스가 5억6천391만2천4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20만3천443주와 20억3천679만8천780원으로 전날에비해 거래량은 늘었지만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거래 가능종목 249개중 142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3천930만2천800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같은 금액을순매도했다.(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