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최용호 애널리스트는 9일 신세계I&C가 외형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500원으로 내놓았다. 최 애널리스트는 "신세계I&C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47%와 84% 증가한 1천349억원과 62억원을 나타냈다"면서 "이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과 유통물류 사업부문에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42%와 108% 늘어난 1천804억원과 89억원으로 추정한뒤 영업이익률도 SI업종 평균인 4%에 비해 높은 수준인 4.9%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