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은 8일 하반기 건설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한일시멘트의 목표가격으로 4만6천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대투증권은 올해 시멘트.레미콘 등의 판매호조로 한일시멘트의 매출이 작년대비16.0%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1.5%, 6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와 한일정보통신 등의 부실계열사 정리, 지급보증 해소등이 이뤄짐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상반기 작년동기대비 매출 21.7%, 영업이익 55.3%, 순이익 37.6%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