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은 선대개편을 위해 기존 6천8백t급 선박 1척을 매각하고 6만2천t급 대형선박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세양선박은 세븐마운틴해운으로부터 48억9천5백만원을 주고 대형선박을 오는 12월5일 구입하기로 했다. 이 선박의 총톤수는 2만9천786M/T이며 적재톤수는 6만1천569M/T이다. 세양선박은 보유중인 선박 1척(타이거에이스)을 38억7천백여만원에 피아해운에 처분했다.이 선박의 장부가액은 20억원이다. 이 선박은 총톤수 4천314M/T이며 적재톤수 6천857M/T이다. 회사는 비경제적 선박처분 및 선대 구조조정 차원에서 보유선박을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