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노리는 것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예금금리+알파"의 수익을 거두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은행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투자금액 중 일부는 주식이나 주식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배당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배당 관련주들은 안정된 수익을 거두는 업종에 주로 포진돼 있다.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고 배당수익률이 예금금리를 넘는 종목들이 많다는 얘기다. 증시 침체가 이어진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주식과 채권의 장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우량회사의 주식관련 상품을 선택하면 원금과 이자를 보장받으면서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투자금액의 일부는 MMF(머니마켓펀드) 등 유동성 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 동양종금증권 전태선 자산운용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