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일에 비해 2원 오른 1천23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일에 비해 0.1원 높은 1천230.5원에 개장한후 1천231원에서 0.5원 안팎의 등락을 보이다 마감 30분전부터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인한 달러 수요로 상승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0.03엔 하락한 122.78엔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장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특별한 외부 요인이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장중 변동폭이 작은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