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제약사인 화일약품은 8일이나 9일께이사회를 열어 100∼150% 내외의 무상증자를 결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자본금이 12억원에 불과하고 유통가능 주식도 90만주에 그쳐 무상증자를 계획해왔다"며 "증자 규모는 이사회에서 100% 또는 150% 중에 결정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일약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 205억원, 순이익 18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올해 420억원의 매출과 4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