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 5.38%에 마감됐다. 이와함께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0.04%포인트씩 오른 연 5.69%와 연 6.05%를 나타냈다. 주식시장이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등하면서 금리를 소폭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 장영은 채권분석팀장은 "다음주 목요일 개최될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금리인상 여부가 채권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