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지난 2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5.3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6.05%,BBB-등급도 0.04%포인트 오른 연9.90%로 장을 마쳤다. 채권시장은 뚜렷한 이슈가 부각되지 못한 채 주가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통안증권이 창판이 취소됐고 한국은행이 시중유동성 지원에 나섰지만 오는 7일 지준일을 앞두고 은행권의 단기자금 사정이 여유치 않아 매수세가 위축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