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1.07%) 상승한 48.02로 마감했다. 벤처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68.36을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27.41로 0.73포인트 뛰었다.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반등세를 이끌었다. SBS는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막판 10% 이상 급등했다. 홈쇼핑주도 하락세를 접고 큰 폭으로 올랐다. 옥션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를 비롯 보안주 바이오주 등 테마주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테크메이트 해룡실리콘 YTN 등 전쟁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코스닥50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5포인트 오른 70.00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은 각각 3천1백95계약과 1천1백18계약을 나타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