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가들은 9월중 일본 증권시장에서 5천979억엔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도쿄(東京)증권거래소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일본 증시에서 7월 이래 2개월만에 매도우위를 기록했으며 9월중 매도우위액은 1개월간의 매도우위액으로는 올들어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매도우위액은 또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작년 9월의 매도우위액(5천527억엔)을 웃도는 것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은 8월 넷째주(26-30일) 이후 5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9월 둘째주(9-13일)에는 3천159억엔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