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전기전자, 증권 등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업종에 대해 주의하고 이들이 매수하는 업종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대우증권은 수급여건을 감안할 때 당분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관과 외국인은 전기전자,.증권업종을 동반 매도했다. 또 외국인이 주력 매도한 업종은 보험, 화학, 증권, 전기전자, 은행, 유통업종이며 기관이 처분에 주력한 업종은 통신,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 음식료, 증권, 운수창고, 서비스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이 매수한 업종은 통신, 전기가스, 음식료, 서비스 등이고 기관은 보험업종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