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9월 판매가 태풍과 추석 연휴 등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우차는 지난 9월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달보다 18.5% 줄어든 1만8,71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전달보다 26.3% 는 8,862대를 기록한 반면 내수는 9,855대로 38.2% 감소했다. 9월 판매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8.6% 급감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29.1%, 71.7% 줄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