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인 휴먼컴은 1일 방송외주제작 등에 이어 영화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휴먼컴 관계자는 "강제규필름과 '몽정기'를 공동제작키로 했다"며 "예상제작비 18억원 가운데 3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식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강제규필름과 다각도로 업무제휴할 예정"이라며 "이달말 솔루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