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0일 삼보컴퓨터가 두루넷 전환사채 8백88억원을 전환,최대주주 지위를 획득(지분율 50.3%)함에 따라 두루넷 계열 4개 기업이 삼보컴퓨터 계열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 계열로 편입된 회사는 두루넷 나우콤 두루넷쇼핑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등이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8월30일 전환사채 전환을 통해 두루넷 지분율을 25.2%에서 50.3%로 늘렸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